[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20대 총선에서 4선으로 여의도에 귀환한 정진석 당선자가 새누리당의 신임 원내대표 선출됐다.
정 당선자는 친박 이지만 중도 성향이 강하다. 또 '충청'을 대표하는 인물로 당의 세력 확장에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20대 총선에서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현역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이기고 4선 고지에 올라섰다.
정 당선자의 부친은 정석모 전 내무무 차관이다. 한국일보 기자를 지낸 정 당선자는 김종필 전 총리가 창당한 자유민주연합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정 당선자는 김 전 총리의 아호를 딴 운정재단 이사를 지내는 등 정치권에서는 친JP 인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프로필
▲1960년9월4일 충남 공주 출생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새누리당 충청남도지사 후보(전) ▲청와대 대통령 정무수석(전) ▲국회 사무총장(전)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전) ▲제 16,17,18대 3선 국회의원(전) ▲국민중심당 원내대표 · 최고위원(전) ▲자유민주연합 대변인(전)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 · 논설위원(전)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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