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제주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2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20분 제주에 도착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제주공항 상공에서 강한 바람으로 착륙하지 못해 돌아가는 등 2편이 회항했다.
제주공항 출발편과 도착편 등 17편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제때 이착륙하지 못하는 등 지연 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부터 3일 오전까지 이륙과 착륙 방향에 난기류로 윈드시어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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