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햅쌀시장 선점 계획…육묘상자 처리제 60,000포 지원
전체 식부 계획면적 13,410ha 10%인 1,330ha 조생종벼 재배
[아시아경제 문승용] 나주지역 첫 모내기가 4월 29일 노안면 학산리 김명남씨 논에서 시작됐다.
나주시는 금년 추석 명절은 예년보다 빨라 조생종 재배가 소득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 전체 식부 계획면적 13,410ha의 10%인 1,330ha에 조생종벼를 재배해 다른 지역보다 햅쌀을 조기 출하할 예정”이라며 “고객을 확보하고, 나주쌀의 지속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농가소득은 물론 태풍으로 인한 재해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나주시는 전국 미나리 생산량의 약 45%를 점유하고 있다. 미나리 적기 생산을 위해 조생종벼의 조기재배가 이뤄져야 함에 따라 지역적합 품종인 태봉, 운광, 조평벼 등 우량종자를 사전 확보해 공급할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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