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태양광 전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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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자회사 에스파워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개인 투자자 대상 태양광 투자 상품이 완판됐다.
에스파워는 P2P 대출 업체 8퍼센트와 지난 27일 진행한 태양광 투자 상품을 3시간 22분만에 판매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투자 인원은 368명으로, 1인당 평균 투자액은 약 27만 원이다.
에스파워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태양광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예상보다 뜨거워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상품 판매를 계기로 태양광 발전 산업의 미래 가치와 에스파워의 비전을 많이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자체 보유 중인 태양광 발전소의 수익을 투자자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공유경제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파워는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 각 1억 원씩 총 5회 추가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총 투자 모집액은 6억 원으로 만기는 1년이며, 이자율은 6%다.
한편, 에스파워는 모기업 에스에너지로부터 2014년 분할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태양광 IPP발전사업 ▲주택용 태양광 대여 사업 ▲O&M(유지보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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