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내달 1일부터는 이동통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 매주 일요일 문을 닫는다.
직영점은 쉬지만 중소 판매점 등은 자체적으로 주말에도 영업을 할 수 있어 국민들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 이번 조치로 중소 판매점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3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이용자 보호 및 법 준수 유통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유통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출 규모가 작은 골목상권 유통점을 대상으로 우수 유통점을 선정해 우수판매점 현판, 사무용품, 악세사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통 3사는 향후에도 중소 이동통신 판매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방안을 마련·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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