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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일본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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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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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씨 없는 수박이 올해부터는 봄부터 가을까지 일본으로 수출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일본의 연휴기간(4. 30 ~ 5. 8) 판매를 위해 정읍시수박연구회원인 김경태씨가 생산한 씨 없는 수박 7톤이 27일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수박은 정읍시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한 과정을 통해 무게 6~8kg, 당도 11브릭스 이상만을 선정한 것으로 까다로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

정읍의 씨 없는 수박은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수박판촉행사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가을 수출 수박도 큰 성공을 거뒀다.
김경태씨는 매년 정읍에서 가장 빠른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2014년~2015년도 수박 탑과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박재배기술교육과 현장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고품질 향상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봄에도 고품질의 씨 없는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SWT(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꽃가루와 전열선 등을 지원하고, 매주 1회 농가를 방문하여 온도관리요령과 병해충방제기술, 당도향상 기술 지도에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박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수박산학연협력단(단장 송춘호), 수출업체,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진)등과 수출 관련 협의회를 가졌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봄부터 수박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5월에도 씨 없는 수박 20톤 가량이 일본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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