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서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 서비스와 장수사진을 촬영해 제공한다.
한국소비자원도 소비자 피해문제 해결을 위한 피해구제 법률상담과 기만상술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현대·쌍용 등 자동차 서비스업체는 차량점검 무상수리를, 삼성·LG 등 가전제품 서비스업체는 가전제품 무상수리 등을 제공한다.
또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사진전문업체(D.I.N)가 참여, 고령농업인 200여 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하여 액자로 제작 후 제공한다.
그동안 행복버스가 한번도 다녀가지 않은 50개 군과 도농복합형시 중 의료와 문화, 복지가 취약한 곳 등을 대상으로 87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의 부족한 복지 문화시설을 늘리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데 관련부처와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농촌주민의 삶의질 제고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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