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초청으로 하노버 산업박람회 주빈국 대표 자격으로 현지를 찾은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수명 연장과 교육 수혜 확대 등을 예로 들며 "여전히 엄청난 고통과 비극이 있지만 우리가 인류 역사상 가장 평화롭고 번영한 시대를 사는 것은 행운"이라고 했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은 "유럽은 때때로 자주국방에 느슨함을 보이곤 했다"며 나토의 회원국이 국내총생산(GDP) 2%를 국방비로 써야 한다는 목표치 달성을 촉구하는 동시에 국제안보를 위한 더 많은 책임과 부담을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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