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부산항'이 평균 8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다.
전용면적 69㎡ C타입은 70가구 모집에 9220명이 접수하며 131.7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383번지 일원의 초량1-1구역 재개발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으로 아파트 752가구, 오피스텔 187실 규모다. 이중 아파트 543가구, 오피스텔 182실이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아파트는 ▲69㎡ 245가구(일반분양 189가구) ▲84㎡ 507가구(일반분양 354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7실(일반분양 16실) ▲25㎡ 102실(일반분양 101실) ▲27㎡ 34실(일반분양 33실) ▲28㎡ 34실(일반분양 32실)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역을 중심으로 시내와 시청, 해운대 등으로 연결되는 다수의 버스노선이 구축돼 대중교통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또 KTX부산역이 지하철역 1정거장 거리로 가깝다. 중앙대로와 수정터널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동일중앙초와 부산서중, 경남여중, 부산중, 부산고 등이 가까이 있다. 인근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과 롯데마트(광복점), 이마트(문현점) 등이 있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은 5월3~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에 대한 무이자융자가 적용된다.
22일엔 오피스텔 청약(청약신청금 500만원)이 진행된다. 2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6일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1599-7780)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5-4번지(범곡교차로 인근)에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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