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학과·감학과 졸업생 80명 대상 전문이론교육 및 선진현장교육 추진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생들이 농업기술에 대한 뜨거운 학구열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생 심화과정을 편성하고 꿀벌학과와 감학과 졸업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졸업생들이 심화교육을 희망했지만 동창회 활동인원과 활동상황, 졸업년도, 교육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우선 꿀벌학과와 감학과를 첫 심화교육과정으로 선정했다.
18일 이뤄진 첫 교육에서는 50여명의 꿀벌학과 졸업생이 참여해 꿀벌동물병원 정년기 원장이 꿀벌의 주요 질병 예방 및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의를 청취했다.
한편, 장성미래농업대학은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이론교육과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을 운영,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기에 걸쳐 19개학과 1,023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한 지역 농업교육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승용 편집국부장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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