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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동체 의식 함양 ‘새싹자치교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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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행정고객 초등학생 대상 참여형 현장 수업, 올해 13회 577명 참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미래 행정고객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싹 자치교실’을 운영한다.
새싹자치교실은 초등학교 사회과목의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수업의 현장 체험 형태로, 주민자치 개념과 중요성, 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 등을 담은 만화 교재로 진행되며 시청사도 견학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교재에는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주정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시청과 시의회에서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새싹 자치교실에서는 학생들이 경험한 다양한 지역문제를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발표하는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수업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참여 의식과 광주공동체 정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새싹 자치교실은 지난해 시범운영(3회)에 참여한 초등학교에서 제시한 개선 의견과 운영상 문제점 등을 반영해 보완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당초 1회 1개반에서 2개반으로 확대 운영하며, 참가 신청한 모든 학교에 참여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올해는 오는 22일 정암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7회(17개반 308명), 하반기에 6회(12개반 269명)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광주공동체의 구성원인 초등학생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현안과 생활에 밀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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