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행복나눔 공영 도시텃밭’(이하 ‘도시텃밭’)을 20일 개장했다.
광산구는 지난 5일부터우산동, 월곡1·2동, 운남동, 하남동 등 희망복지도시 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분양 모집을 받아 111명을 최종 선정했다. 또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와 하남종합사회복지관도 각각 14면을 분양받아 자체적인 도시텃밭 사업을 추진하도록 도왔다.
광산구는 주민들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확철에는 거둔 작물을 이웃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팜파티(farm party)'를 개최하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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