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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주년 지구의 날 기념 광주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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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금남로 차없는 거리, ‘지구와 0cm’주제로 체험행사 다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46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3일 ‘지구와 0㎝’란 주제로 금남로 일원에서 기념식과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로 열린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지난 1970년 제정됐다. 1990년 20주년이 되면서 세계 각국 민간단체가 참여하면서 순수 민간차원의 국제적인 기념일로 이어져 오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990년 무등산에서 지구의 날 선언을 시작으로 매년 4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부터 5개 자치구 순회 행사 후 2015년부터 금남로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전남녹색연합 주관으로 40여 개 환경단체와 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식전행사인 자전거대행진에 이어 기념식과 체험행사(놀이마당, 주제마당, 문화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자전거대행진은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는 도로를 자전거의 길, 사람의 길로 만든다는 취지로 오전 11시30분부터 금남로 특설무대 앞에서 소태역까지 5㎞구간을 행진한다.

오후 1시30분 열리는 기념식은 정부3.0 브랜드 과제인 ‘다가치 그린’모바일앱 구축 개통 퍼포먼스와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시민 모두의 뜻을 모으자는 취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체험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남로 일대에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공연과 흙에서 노는 하루, 환경 관련 체험부스 등 ‘지구와 0㎝’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구와 발을 맞대고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광주시민의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사전행사로 지난 6일 대중교통전용지구 도입 방안에 대한 ‘녹색교통토론회’를 개최하고 13일부터 22일까지 자전거로 5개 자치구 주요 거점을 방문해 인증하는 비경쟁 방식의 ‘자전거 그란폰도’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행사 중에 금남로 일원에 차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우리의 보금자리인 지구를 지속가능한 초록생명의 별로 지켜나가는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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