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46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 참가할 도내 우수 공예인을 오는 5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출품대상은 ▲목ㆍ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다. 출품작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다.
출품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에 소재하거나 사업자등록이 있는 도내 기업인, 도내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오는 5월20일까지 각 시ㆍ군 담담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각 시ㆍ군에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을 선발한다. 또 단체상으로 최우수상 1개 시ㆍ군, 우수상과 장려상 각 2개 시ㆍ군을 선정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조성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기업지원과(031-8030-3045), 경기중기센터(031-259-6079)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전통 공예는 현대 디자인 트렌드와 융합돼 새로운 산업 창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공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목ㆍ칠, 도자, 금속 등 공예품 454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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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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