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4월18일부터 5월24일까지 주 1회 지역별 순회방문으로 2000여 명 교육
구는 지난 2013년도부터 찾아가는 맞춤식 복지교육(더 행복한 권리나누기)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매년 2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중앙현장 조사결과 지방자치단체 복지 우수 수범 사례로 선정된 바 있고 올해는 22개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회에 걸쳐 2000가구를 목표로 교육을 한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지원을 70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 23일은 오후 3시에는 논현2동 문화센터에서 신사동, 논현동,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동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마지막날인 24일에는 SH공사 대강당에서 일원 1·2동 주민 5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무리 한다.
교육 내용은 지난해 7월부터 개편돼 시행 중인 맞춤형복지에 따른 수급자 권리와 강화된 부정수급 신고의무사항, 저소득 주민의 탈수급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안내, 보건소, 병원이용 방법과 약물 오남용 방지 등 의료급여와 자활지원제도 등 각종 복지지원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 맞춤형 급여 개편 내용 안내 ▲ 의료급여사업안내 ▲ 보건소 이용과 약물 오남용 방지 ▲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구는 정부정책의 제도개편 내용이 적기에 전달돼 기존 수급자들의 불안을 해소, 저소득 주민이 급여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꾸준한 홍보활동과 소통행정에 힘써 전국 제일의 선진도시 강남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SH공사 대강당에서 장애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보조인력 500여명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인 보수교육을 실시해 활동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구는 활동보조인 보수교육을 매년 2회 진행, 지역 내 활동보조인은 783명 대상 ▲ 활동지원급여 부정수급 예방 교육 ▲ 소방 안전 교육 ▲ 성희롱 예방 교육 ▲ 2016년 복지제도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 순으로 진행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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