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청소년의회 열다
1박2일 워크숍 참여, 위원회별 의정활동 및 본회의 진행...청소년 스스로 문제 토의· 해결과제와 실현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16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 없는 학교 서대문’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의 민주시민역량과 생활정치의식 함양을 위해 서대문청소년의회를 운영한다.
그 첫걸음으로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대문청소년의회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당초 지난달 청소년 40명을 모집하려 했지만 호응이 커 88명이 지원했다.
구는 지원자 전원에게 활동 기회를 주기로 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참가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청소년의회지원단 소개, 의회 활동에 대한 각오와 기대 나누기,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 계획 안내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의원들은 5월6~7일 워크숍에 참여, 이후 연말까지 월 2회 토요일을 활용, 생활 속 불편사항과 개선점 발굴, 관련 조례 제정, 본회의, 평가회와 수료식 등에 참여한다.
특히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 등에서 노동, 환경, 교육, 인권, 여성 등 위원회 활동과 자유발언 등을 모의 체험, 스스로 문제를 토의하고 해결과제와 실현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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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서울서부교육지원청, 서대문구의회, 청소년의회지원단과 민관학 협력을 이뤄 서대문청소년의회를 지원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아이디어를 제안, 상대를 설득하며 의견을 모아보는 경험은 민주시민으로서 역량과 마을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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