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길목에 민·관 다함께 황금개나리 700주 식재…내년 봄 개화
[아시아경제 문승용] 내년 봄부터 장성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은 황금개나리가 먼저 반길 것으로 보인다.
서삼 축령산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황금개나리는 내년 봄부터 거리를 노랗게 물들이며 옐로우시티 장성에 어울리는 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 만들기를 위한 서삼면 주민들의 첫 움직임으로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마을별로 유휴지에 꽃동산 15개소를 조성해 특색없던 마을을 사계절 꽃피는 활기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서삼면은 우리군의 보물인 축령산이 위치해 매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작지만 큰 면”이라며 “주민들이 힘을 모아 꾸민 축령산 입구가 황금 개나리 빛날 내년 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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