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엔터테인먼트와 '케이팝 엑스포 인 제주' 성공적 개최 위한 협약식
내달 13~19일 개최…행사 콘텐츠는 윈벤션 통해 유저들에 제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은 YT엔터테인먼트와 다음 달 13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케이팝 엑스포 인 제주(K-POP EXPO in JEJU)'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탄플랫폼은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각종 공연 영상 및 무대 뒤 모습, 스타 인터뷰 영상 등을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0~20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국내외 아이돌은 물론 중견 연예인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 중 생성되는 각종 영상 콘텐츠들은 모두 윈벤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용태 총감독은 "이번 K-POP엑스포는 대한민국의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와 글로벌 한류 문화의 중심인 K-POP가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매년 정기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력 있는 밴드 및 콘텐츠 제작자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에서 수요가 높은 K-POP 콘텐츠들을 윈벤션 유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회 행사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케이팝 엑스포 인 제주'는 제주종합경기장과 한라체육관 등 제주도 주요 지역에서 총 일주일간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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