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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시승기 3.0]누구나 탐낼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최종수정 2016.04.09 14:30 기사입력 2016.04.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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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7

뉴 아우디 Q7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아우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맏형인 Q7인 10년만에 새롭게 변신해 돌아왔다.

Q7은 아우디의 첫 SUV로, Q7부터 아우디 SUV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차다. 특히, Q7은 지난 2005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그 해 최고의 자동차에게 주어지는 '골든 스티어링 휠'과 2006년 럭셔리 SUV 부문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초 국내 출시된 2세대 모델도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가 선정한 '2016 최고의 자동차'로 뽑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모델이다.

◆민첩하고 탁월한 주행성능= 새로워진 Q7은 무엇보다 경량화에 성공해 한층 민첩해진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차체 길이가 5m가 넘어 육중해 보이는 것과 달리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예상보다 민첩한 움직임에 놀라게 된다. 뉴 Q7은 14개 주요 부품과 차체 부위에 알루미늄 등 각종 경량화 소재를 사용해 이전 모델보다 325kg이나 무게를 줄였다. 이같은 경량화를 통해 주행성능이 한층 개선됐음은 물론, 연료 효율성도 향상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복합연비는 11.4㎞/ℓ로, 서울에서 강원도 홍천까지 왕복 약 200㎞를 주행한 결과 평균 연비는 11.5㎞/ℓ를 기록했다.

고속 주행시에는 날렵함과 함께 커다란 덩치가 무게를 잡아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특히,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완충장치)이 탑재돼 고속 주행시 자동으로 서스펜션이 30㎜가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번 시승에서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서스펜션이 60㎜ 올라가 장애물을 통과하는 데 용이하게 해준다.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 장착으로 최대 7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운전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믿음직하고 편리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 뉴 Q7은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은 도심 속 차량 정체 시 자동으로 가속 및 제동, 조향을 하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0~65㎞/h 구간에서 실행 가능하다. 완전 자동 조향도 가능한데 시속 3km/h 이하에서 실행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자동주차 시스템은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공간 연속측정, 도로 양쪽 연속측정, 현재 차량 위치데이터 계산 등을 이용해 가능한 모든 주차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제시한다.

◆고급스러움이 배가된 디자인= 뉴 Q7은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남성스러워졌다. 곧게 뻗은 직선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인 세련미와 강렬한 남성미를 내뿜는다. 실내는 우드 재질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됐다. 특히, 전면을 가로지르는 길다란 송풍구가 독특하다. 간결하게 배치된 버튼들이 세련됨을 연출한다.

프리미엄 SUV인만큼 가격은 다소 부담스럽다. 1억1050만~1억1230만원이다.
뉴 아우디 Q7 45 TDI 제원표

뉴 아우디 Q7 45 TDI 제원표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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