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단 발대식에서는 기업, 기관, 학계 등 분야별 정보보호 대표자들이 민·관 모니터링단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법조계와 학계 모니터링단 위원은 법·제도 개선 및 정책 건의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법률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외에 인천, 대전 등 지역별 정보보호 관련 기관을 민관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해, 지역별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 모니터링 수집 및 제보를 통해 불공정 관행 단절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홍기융 KISIA 회장은 "정보보호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적정 대가는 우리 산업계의 오랜 숙원인데 유지보수를 비롯한 정보보호 서비스 대가가 열악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인 정보보호산업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우리 업계는 모니터링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선순환 생태계를 확립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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