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MBC일일극 '다시 시작해' 주인공 낙점…박민지와 호흡

김정훈. 사진=마스이엔티 제공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다시 시작해'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훈은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후속으로 방송되는 '다시 시작해'에서 남자 주인공 하성재 역을 맡는다.

하성재는 은하백화점의 경영기획실장이자 아내를 잃고 딸과 함께 살아가는 남자로, 영자(박민지 분)와 러브라인을 그린다.

남성 듀오 UN출신에서 배우로 전향한 김정훈은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3일 첫 방송한 중국 후난위성 TV '무신 조자룡'에 출연 중이며, 5월 13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콘서트를 열어 가수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다시 시작해'는 백화점 판매사원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개척해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사랑을 이뤄내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5월 말 첫 방송.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