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안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께 인천 남구 학익소방서 인근 도로에서 한 남성이 혼자 걸어가던 안 후보를 밀친 뒤 건너편 방향으로 달아났다.
안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당시 수행 차량은 주유하던 중이었고 교회 예배를 마치고 나온 후보와 다른 장소에서 만나기로 돼 있었다"며 "그 사이 누군가가 범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장소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키 170㎝ 초반의 곤색 후드티에 모자를 쓴 용의자를 쫓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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