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인재 육성 및 우수인재 발굴 상호협력’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와 재원산업(<주>, 대표이사 심장섭)이 지역인재 육성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서를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재원산업(주)은 전남대학교발전기금재단에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전남대학교는 재원산업 측에 우수한 인재를 추천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한, 전남대학교와 재원산업(주)은 학생 인턴십, 현장실습, 취업 등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원산업(주)은 1987년 설립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으로 전자공업용 용제 및 2차전지소재, 석유화학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 연간 매출 1,713억원을 올렸다.
심장섭 재원산업(주) 대표이사는 “기업이 발전하는 원동력은 결국 사람”이라면서 “거점 국립대학인 전남대학교가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할 수 있도록 기회가 닿는 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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