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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4일 치매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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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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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병원 6동 백년홀서…전국 치매전문가들 대거 참석"
"체계적인 치매관리 시스템 구축 등 열띤 토론의 장 펼쳐질듯"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역 치매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뜨거운 토론의 장을 펼친다.
전남대병원은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광주 어떻게 만들것인가?’라는 주제로 2016 전남대병원 치매정책포럼을 오는 4일 오후 4시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주관,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으로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고 폭넓은 논의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병원 의료진 뿐만 아니라 국내 치매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전국적으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1부 고령화에 대비한 치매관리 정책방향, 2부 패널토의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이근배 의생명연구원장·허탁 기획조정실장 좌장으로 광역치매센터 선정 및 운영현황(신준호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충남·전남 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운영현황(이석범·한형석 광역치매센터장), 전남대병원 치매관리운영 현황(김병채 전남대학교병원 뇌은행장 겸 신경과 주임교수)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뤄진다.

2부는 김병채 교수 좌장으로 신준호·이석범·한형석·신일선(화순전남대병원 치매/퇴행질환 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박종춘(대한노인병학회 회장역임/ 순환기내과 교수)·손의주(광주광역시 의사회 정책이사/ 서구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정의원/ 손의주 신경과 원장) 패널리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토의가 펼쳐진다.

치매는 10년 이상 장기간 질병에 노출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질환이다.

최근 1명의 치매환자를 돌보기 위해 매년 약 2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사회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 개인과 치매환자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8년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치매관리 종합관리 계획을 수립, 지역 실정에 맞는 치매관리를 위해 광역치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공공의료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는 등 체계적인 치매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근 타지역 광역치매센터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호남지역 치매 예방, 조기진단, 치료 및 관리, 치매환자 돌봄, 치매가족 지원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치매에 관심 있는 환자와 가족 등 많은 지역민의 참여도 기대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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