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작전역 앞에서 계양갑 오성규 후보 지원유세에서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 떄문에 극심한 안보위기를 겪고있다"면서 "특히 인천은 북한을 문 앞에 두고 있는 안보의 최전선 도시인 만큼 안보가 튼튼해야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를 포기한 야당을 찍어주면 개성공단을 재가동해 북한으로 1억달러 이상이 흘러들어가 김정은 정권이 핵폭탄을 더 만들어 우리를 위협할 수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에서 승리하면 개성공단을 다시 재가동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정신나간 사람들에게 미래를 맞겨야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특히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는 개성공단을 폐쇄한다니가 '북한과 전쟁하자는 것이냐'고 한다"면서 "우리 국민의 70% 이상이 싸우자고하는데 문 전 대표만 북한에 항복하자는 것인지 국민 앞에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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