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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천서 '안보' 불씨 살리기…"文, 북한에 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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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2일 인천을 방문, 안보 이슈를 쟁점화하는데 집중했다. 수도권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인 인천은 북한과 인접한 만큼 선거마다 안보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한 지역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작전역 앞에서 계양갑 오성규 후보 지원유세에서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 떄문에 극심한 안보위기를 겪고있다"면서 "특히 인천은 북한을 문 앞에 두고 있는 안보의 최전선 도시인 만큼 안보가 튼튼해야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북한은 연일 미사일을 쏙, GPS 교란전파 등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을 일삼아 어민들이 조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다"면서 "과거에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서해대전 등 모두 인천에서 일어났다"고 부연했다.

그는 "안보를 포기한 야당을 찍어주면 개성공단을 재가동해 북한으로 1억달러 이상이 흘러들어가 김정은 정권이 핵폭탄을 더 만들어 우리를 위협할 수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에서 승리하면 개성공단을 다시 재가동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정신나간 사람들에게 미래를 맞겨야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특히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는 개성공단을 폐쇄한다니가 '북한과 전쟁하자는 것이냐'고 한다"면서 "우리 국민의 70% 이상이 싸우자고하는데 문 전 대표만 북한에 항복하자는 것인지 국민 앞에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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