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매개충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로 기존에는 통상 5월 이후 우화해 소나무 새순을 먹으며 병충해를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시뮬레이션은 봄철 온도를 감안, 기상청이 관측한 지역별 예상 온도 데이터와 온도변화에 따른 매개충의 발육상황을 기초로 분석했을 때 내달 21일~25일 무렵 기온이 상승하는 경남 지역에서 매개충 우화가 시작되고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강원·충북 등 북부지역은 5월 11일~15일 사이 우화될 것이라는 게 요지다.
이에 산림청은 올해 매개충 우화가 시작되기 전 지역별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방제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항공예찰 등으로 방제작업 중 누락된 피해고사목을 확인, 내달 15일까지 보완작업을 추가 실시함으로써 방제작업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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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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