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나금투 "성광벤드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9일 성광벤드 에 대해 수주 및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6~2017년 Forward 주당순이익(EPS)1070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4배를 적용했다"며 "수주 및 매출의 성장 그리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은 성광벤드의 주가상승여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성광벤드는 2016년을 시작으로 수주 및 매출 그리고 수익성이 회복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랜 사업경험을 갖고 있는 정유 플랜트 분야에서의 수주성장은 10~15% 수준의 안정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중동과 아시아(중국 제외) 지역의 정유플랜트 완공량이 2017년을 시작으로 다시 증가된다"며 "이를 고려할 때 성광벤드의 수주량은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성광벤드의 올해 수주 및 매출실적 계획은 2600억원 수준이다. 그는 "정유 플랜트 투자 증가를 고려하면 성광벤드의 수주실적은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1500~2000억원 수준이 예상돼 사업계획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