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변호는 오는 30일 열리는 농협금융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정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대검찰청 공안4과 과장, 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정 변호사의 사외이사 임기는 2018년 3월31일까지다.
임기가 만료된 손상호 사외이사는 1년 더 연임됐다. 농협금융의 사외이사는 민상기, 손상호, 전홍렬, 정병욱 이사로 구성된다. 농협금융 이사회는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과 김영기, 정태호 비상임 위원, 사외이사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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