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일본 내 패밀리마트 매장에 짐을 맡기면, 자기 나라의 패밀리마트 점포까지 배송해 주는 것이다. 해외 국가 중 패밀리마트 점포가 3000곳으로 가장 많은 대만에서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1000점 이상의 점포가 들어선 중국과 태국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외국인 수(추정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1973만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도 어렵지 않게 2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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