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71회 식목일 앞두고 30일 무궁화 4995주 심어 양재천 무궁화동산 조성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하는 ‘양재천 무궁화 동산 조성’ 은 인기스타 김우빈, 슈퍼주니어 M 헨리, 엑소 수호 등 스타 팬클럽과 지역주민, 아모레퍼시픽, 포시에스 등이 참여, 무궁화 동산 2개소와 무궁화 숲길 1개소 등 무궁화 4995주(1억 원 상당)를 심을 예정이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트리플래닛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무궁화 동산 조성 캠페인을 펼쳐 조성 비용을 마련, 30일 오후 2시30분 행사를 갖는데 접수된 무궁화는 양재천 보행자교 앞, 영동 6교 앞, 개포우성 8차 앞에 심게 되며 크라우드펀딩 참여자와 함께 무궁화를 심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될 무궁화 동산에는 현판과 이름표를 달아 양재천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현판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자 명단을 제공한다.
식목 행사 외에도 양재천의 아름다운 4계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별한 우수한 작품 30여 점을 전시,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태극기 변천사 사진전도 함께 펼쳐 아름다운 양재천의 사계와 태극기, 무궁화 꽃의 하모니로 어우러진 의미 있는 나라꽃 무궁화 동산을 선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