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6일 오전 9시30분 일원1동 주민센터에서 2016년 드림스타트 부모 교육 진행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0~만 12세 아동과 가족으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보호대상한 부모가정(조손가정 포함), 학대와 성폭력피해아동 등에 대한 우선지원을 원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강남구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성은 원장이 ‘마음건강문제 알아보기’란 주제를 가지고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소아청소년기 놓치기 쉬운 아동의 마음건강 문제와 문제행동, 치료방법과 예후, 부모지도 방법 등 정신문제에 대해 다루었다.
또 5월28일에는 한실플러스캐어 서울남부센터 김언지 소장을 초청, ‘자녀와의 현명한 의사소통 기술’, 9월24일에는 생각과 느낌의원 손성은 원장과 ‘마음건강문제 알아보기Ⅱ’, 11월26일에는 가족치료 전문가(미정)를 초청,고 ‘현명한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 4월19일 ‘부모의 양육방법이 자녀의 인생을 결정한다’라는 프로그램이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교육) 등 3개 분야에 대한 22개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 ▲신체, 건강서비스 ▲정서, 행동서비스 ▲인지, 발달서비스 ▲부모, 가족서비스 등 아동 발달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별 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김구연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드림스타트 부모역할 강화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내 아이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자녀들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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