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26일 오후부터 봄나들이 차량들로 인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5.7㎞ 구간과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5.4㎞ 구간,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5.1㎞ 구간 등 29.4㎞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판교분기점→달래내고개 5.3㎞ 구간과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4.6㎞ 구간 등 총 16.5㎞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고속도로로 나오는 차량은 총 462만대로 전주 같은 날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하행선 정체는 오후 들어 대부분 해소돼 현재 소통이 원활하다"면서 "상행선 정체는 오후 5∼6시에 절정을 이뤘다가 오후 9∼10시에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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