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봄꽃놀이' 차량 증가로 12일 전국 고속도로는 정오쯤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분기점·천안나들목 주변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괴산나들목→장연터널 남단 약 10㎞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낼 수 있다.
경부선 부산방향 오산→안성, 천안→천안분기점, 영동선 강릉방향 광교터널→양지터널,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서해안선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등은 오전 11시∼정오쯤 혼잡이 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37만대로, 지난주 토요일(5일) 369만대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하행선 정체는 이날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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