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국민의당 대변인은 26일 "오는 월요일 열릴 예정인 최고위원회의에서 신 원장과 오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추가 임명하는 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은 오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신 원장과 오 교수를 추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 본격 선거체제로 돌입하는 동시에 전국 각 지역별 현역 출마자를 중심으로 권역별 선대위를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르면 4월 초부터 수도권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대규모 '전진대회'를 실시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23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발표 당시 비례 1,2번에 과학기술인인 신 원장과 오 교수를 깜짝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신 원장에 대해 '과학기술표준 분야에서 30년 이상 몸담아 온 전문가', 오 교수는 '한국기초과학계의 수장'이라고 소개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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