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쌀의 수출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전기밥솥 제조업체인 쿠쿠전자와 쿠첸이 동참한다.
지난해 10월31일 한중간 '국산 쌀 중국 수출검역요건'을 체결, 올해 1월부터 중국에 등록된 6개 수출용 쌀 가공공장에서 가공된 쌀에 한해 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해졌다. 지난 1월 중국 상하이로 30t을 처음 수출한 이후 현재까지 140여t 쌀이 수출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산 쌀의 중국 수출이 초기단계인 만큼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한국산 전기밥솥과 연계한 홍보행사를 추진해 국산 쌀의 중국 소비자 대상 인지도를 확대하고 현지에서도 판촉 등을 통해 국산 쌀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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