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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베켄바워 독일월드컵 비리 관련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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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베켄바워. 사진=아시아경제DB

프란츠 베켄바워.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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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독일의 축구 영웅 프란츠 베켄바워(71)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사 대상에 올랐다.

FIFA 윤리위원회가 2006년 독일월드컵 개최 신정 과정에서 뇌물이 오갔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베켄바워 독일축구협회 명예회장도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월드컵 유치 비리 의혹은 이전에도 제기된 바 있다. 독일 매체 '슈피켈'이 지난해 10월 2006년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독일 유치위원회가 1천3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22억 원)을 뒤로 건넸다고 전했다.

FIFA 윤리위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리위 소속 독립조사위원회가 독일축구협회(DFB)가 제축한 보고서를 확인한 후 베켄바워 등 관계자 여섯 명에 대해 유치 자금 등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베켄바워를 비롯해 볼프강 니에르스바흐 전 협회장, 헬무트 산드로크 전 협회 사무총장, 테오 츠반지거 전 회장, 호르스트 슈미트 전 사무총장, 스테판 한스 전 협회 회계책임자 등이 포함됐다.
베켄바워는 주변의 의혹에 대해 "뇌물을 준 사람은 없다. 확실하다"고 부인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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