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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알제리전에 23명 선수 다 뛰게 할 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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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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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올림픽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46)이 알제리와의 2연전을 앞두고 선수 기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22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했다. 21일에 소집됐던 선수 스물세 명은 짧은 패싱 훈련과 공격을 진영을 전환하는 훈련, 미니게임 등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큰 소리로 주문하며 독려했다. 때로는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따끔하게 선수들을 지적하기도 했다.

신 감독은 "선수들이 오랜만에 모였기 때문에 각자 소속팀에서 하던 버릇들이 나와서 바로 잡아줬다. 올림픽대표팀 만의 축구를 하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이어 알제리와의 평가전 두 번에 스물세 명의 선수들에게 모두 출전 기회를 줄지는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정예 멤버를 꾸려서 두 경기 연속 기용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을 두 경기에 나눠서 출전 기회를 골고루 줄 지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선수 열한 명을 꾸려서 돌리는 것이 나은지 정말 평가전의 의미대로 스물세 명을 실험해야 할지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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