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23일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8번에 이철희(51)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자 더민주 전략기획본부장을 배치했다.
이 소장은 본래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다. 1993년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현재 국민의당에 있는 김한길 의원의 보좌관을 거쳤다. 김대중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한편 이 소장은 과거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진행을 맡았을 당시 '깐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방송인 김구라가 이 소장에게 어떤 별명을 갖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이철희는 스스로를 '까칠하다'고 평하면서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김구라는 "까칠한 게 아니고 깐돌이 같다"라면서 이철희에게 ‘깐돌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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