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7)이 리그 최장기간 무실점 기록 보유자가 됐다.
부폰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15-2016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후반 3분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난 1월 17일 우디네세전부터 10경기 연속 실점이 없는 부폰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분 안드레아 벨로티에 페널티킥을 허용해 아쉽게 1천분에는 등극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이날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알바로 모라타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2위 나폴리와는 승점 3차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