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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연 석 점포’ kt, LG에 역전승…두산-넥센 무승부(종합)

최종수정 2016.03.18 16:18 기사입력 2016.03.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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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사연 [사진=김현민 기자]

kt 김사연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8회말 5안타(1홈런) 6득점을 집중시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시범경기’ LG와의 홈경기에서 김사연의 역전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kt는 시범경기 전적 4승1무3패를, LG는 4승5패를 거뒀다. kt는 15안타를 때렸다. 하준호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심우준이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사연은 역전 석 점 홈런포함,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올렸다.

LG는 먼저 석 점을 내 앞서나갔다. 1회초 2사 주자 2루에서 4번타자 이병규(7번)의 투런 홈런이 나왔다. 이병규는 볼카운트 1볼에서 상대 선발투수 엄상백의 직구(141㎞)를 우중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범경기 첫 홈런. 이어 히메네스의 볼넷으로 또 다시 득점 기회를 만든 LG는 정성훈의 2루타와 우익수 실책을 묶어 한 점을 보탰다.

그러나 kt는 2회말 3-3 동점을 만들었다. 김동명과 심우준의 연속안타 후 2사 주자 1, 2루 기회가 왔다. 이대형은 중견수 쪽 적시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후 김민혁의 볼넷과 하준호의 좌전 안타를 묶어 두 점을 추가했다.
3회초 정성훈과 이천웅의 연속 적시타로 두 점을 달아난 LG는 5회말 바뀐 투수 신승현이 하준호(우중간 안타), 김연훈(볼넷), 김동명(중전안타)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다. 점수는 5-4.

6회초 폭투로 한 점을 내준 kt는 8회말 역전극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심우준부터 시작된 안타 행진은 윤요섭, 강승훈으로 이어져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8회말 5-6으로 지고 있던 1사 주자 2, 3루에서 김사연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김사연은 상대투수 임정우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범경기 3호.

kt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하준호의 볼넷과 문상철의 중전안타, 중견수 실책을 묶어 한 점을 더 달아났다. 김연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점수는 10-6이 됐다. 9회초 kt 마무리투수 배우열은 1이닝을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한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의 경기는 5-5 승부가 나지 않았다. 두산의 시범경기 전적은 4승2무3패, 넥센은 1승1무6패.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주환과 이우성은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넥센은 선발투수 피어밴드가 4.2이닝 동안 8피안타 2탈삼진 2실점했다. 강지광과 장영석은 멀티히트를 때렸고, 박정음(1타수 1안타)은 8회말 동점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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