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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들나루공원 시민쉼터로 거듭난다

최종수정 2016.03.18 08:34 기사입력 2016.03.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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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산책로 확장 및 파고라, 벤치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 설치, 사육신 역사공원, 용봉정 전망대 등 주변 명소와 함께 시너지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들나루 공원이 시민쉼터로 거듭난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노들나루공원 시민쉼터 2단계 정비공사를 이달 착공, 시행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시공을 끝으로 오는 5월이면 시민쉼터로 거듭나기 위한 노들나루공원 정비공사가 마무리된다.

노들나루공원은 2001년 노량진 배수지 상부에 조성된 주민 휴식공간이다. 인조잔디구장, 바닥분수, 광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시설이 낙후되고 부족해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직장 동료들과 축구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는 한범성(35)씨는 “잔디구장에서 축구 한 번 하고나면 공원 내 휴게시설이 많지 않아 곧장 밖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공사는 주민의견에 따라 편의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정비가 주된 목적이다.
공원 조감도

공원 조감도


정비공사는 넓은 공원면적과 예산상황을 고려,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해 6월 준공한 1단계 사업은 인조잔디구장 맞은편인 동쪽부지가 대상지였다.

배수시설 확충을 비롯해 주차장 25면을 추가, 주민요구사항을 반영해 족구장 2면(920㎡)과 자전거연습장(1038㎡)도 설치했다. 또한 수목 및 녹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휴식공간도 넓혔다.

2단계 대상부지는 공원 서편인 인조잔디구장 주변이다. 고질적 문제인 공원 내 물고임을 해소하기 위해 배수시설을 손보고 산책로 등 주민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특히 공원 산책로를 인근 사육신 역사공원과 연결하는 점이 눈에 띈다.

공원 둘레길이 사육신 역사공원과 연결돼 새로운 도심 속 웰빙 걷기 코스로 손색이 없다.

또 구는 산책로에 노면 충격을 흡수하는 식물소재 매트를 깔고 야간 이용객을 위해 공원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밖에 파고라, 벤치 등 각종 주민 휴게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이종한 공원녹지과장은 “노들가족공원이 사육신 역사공원 등 주변 명소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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