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는 이날 이틀에 걸친 정례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를 마친 뒤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했다. 이로써 BOE는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7년 동안 기준금리 동결 행보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현재 영국은 저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통화정책을 긴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글로벌 성장세 둔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 됐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