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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유인영, 지금보니 의미심장한 SNS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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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유인영, 김강우. 사진=유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이진욱, 유인영, 김강우. 사진=유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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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첫 방송부터 복수의 서막을 알린 가운데 이와 관련돼 보이는 유인영의 SNS 글이 화제다.

지난 7일 유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원 마리 선재 행복했던 세 친구"라는 글과 함께 이진욱, 김강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원, 마리, 선재는 극중에서 이진욱과 유인영, 김강우가 각각 맡은 역할의 이름이다.
16일 첫 방송에서는 둘도 없는 친구였던 지원과 선재가 악연으로 돌아서는 모습, 지원의 여자친구인 마리를 남몰래 사랑하고 있는 선재의 모습 등이 공개되면서 "행복했던"이란 유인영의 과거형 표현에 궁금증이 쏠렸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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