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종로구 청년희망재단에서 열린 '청년 글로벌 보부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과 코트라(KOTRA),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 기업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한국무역협회와 청년희망재단은 16일 서울 종로구 청년희망재단에서 코트라(KOTRA),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파견 기업 등과 함께 '청년 글로벌 보부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생에게 해외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무역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채용해 수출기업의 해외 법인에 12∼18개월간 파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NH무역, 유라코퍼레이션, 다나코레아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청년희망재단이 사업을 총괄하며 파견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참가 기업 선정, 무역실무 교육, 파견 실무 등을 담당하며 코트라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해외 현지에서 청년 보부상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KOTRA·aT 등 협력기관과 NH무역 등 10개 보부상 파견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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