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내 나무 갖기 행사’의 하나로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선착순 1500명에게 무료로 나무를 나눠준다.
나눠주는 나무는 감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등 나무 3종과 돌단풍, 로즈마리 등 초화류 2종을 포함, 총 5종 7500여 그루이며, 행사 당일 1인당 5그루씩 배부한다.
한편, 시는 봄철 시민 나무심기와 내 나무 갖기 붐 조성을 위해 해마다 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1500여 명에게 7500여 그루를 나눠 줘 호응을 얻었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봄철 나무심기와 내 나무 갖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원으로 가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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