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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시위대 난투극 우려… 결국 시카고 유세 취소

최종수정 2016.03.12 15:19 기사입력 2016.03.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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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11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지지자들과 시위대의 난투극을 우려하여 시카고 유세를 취소했다.

트럼프는 유세에 앞서 시카고 경찰과 안전문제를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취소 이후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누군가 다치는 걸 보고 싶지 않다. 표현의 자유가 침해됐지만 옳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세장 안팎에는 트럼프의 지지자들과 그를 반대하는 남미, 아프리카계 미국 주민이 한데 뒤섞여 있었으며, 반대 시위자들이 트럼프의 이민정책에 반발하며 지지자들과 갈등을 빚었다.

결국 트럼프가 유세를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난투극이 일어났다. 다행히 부상자나 체포된 이들은 없다고 밝혀졌다.

한편 앞서 트럼프는 지난달 1일 아이오와 주 유세 때 반대 시위자들의 방해가 이어지자 지지자들에게 소송비용을 책임질 터이니 "저들을 깨부수라"고 격려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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