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음악PD 용감한 형제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용감한 형제는 자신이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업부장이라고 돈 몇백만원 주머니에 있는 게 행복했다. 점점 그 생활에 젖어들었고, 그게 내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감한 형제는 "차가 긁혀서 경찰서에 가도 내 이름을 치면 폭력 전과가 이만큼 나온다. 하지만 내가 저지른 일이고 내가 치워야 할 일"이라며 "후회된 적도 있지만 그런 과정이 나를 만들었다. 이 부분을 뺀다면 내 삶의 많은 부분을 빼야 하기 때문에 감추고 싶지 않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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