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들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했다는 당의 결정을 전했다.
오 의원에 관해 김 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 경쟁력 지수가 낮은 걸로 평가됐다"면서 "그 지역(강북갑)이 야당 강세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황이 안 좋은 걸로 진단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민주는 이르면 오는 13일 추가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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