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곡성군, 가뭄대비 지표수보강 개발사업 ‘조기 완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곡성읍 일원 48ha 가뭄 완전 해소,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 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구원지구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을 당초 공기보다 5개월 앞당겨 3월에 조기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곡성읍 구원리·월봉리·신월리 일원 48ha에 대한 가뭄을 완전 해소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완공한 구원지구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은 저수지 수량부족으로 인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39억여 원을 들여 지표수 보강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본 지구 사업 시행시 구원1제에 대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몽리민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양수관로 및 용수시설 1.5㎞를 추가로 정비하는 등 가뭄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곤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양수장 1개소와, 가압장 2개소, 용수관로 9㎞가 정비돼 가뭄발생시 섬진강의 하천수와 구성저수지의 풍부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비가 내리지 않은 상황을 대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적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