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호남대 총장은 조리과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알짜스쿨 학과별 프로그램 ‘우리학과 최고’ 현장을 방문해 신입생 68명과 초코머핀을 만들어 보는 제빵과정에 참여하며 셰프 체험에 나섰다.
"전공실습·전공몰입교육·현장교육·졸업생특강 등 큰 인기"
"학과·전공 이해 통해 목표설정, 4년 대학생활 설계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신입생들의 학과 및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우리학과 최고’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우리학과 최고’ 프로그램은 학과와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바리스타 체험(식품영양학과)’, ‘셰프체험(조리과학과)’, ‘소묘대회(미술학과)’, ‘한(韓)패션 팔찌만들기(의상디자인학과)’, ‘정형도수치료(물리치료학과)’, ‘기내 서비스 체험(항공서비스학과)’ 등 학과별로 전공분야를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 ‘경찰청 과학수사 참관(경찰학과)’, ‘아시아문화전당의 이해(문화산업경영학과)’ 등 현장견학은 물론 전공몰입 교육과 졸업생 선배로부터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에는 서강석 총장과 박상철 부총장이 학과들을 깜짝 방문해 신입생들과 대학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학과별 전공 체험에 함께 참여하며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리과학과 신입생 이신방 양은 “교수님, 선배들과 함께 머핀을 만들며 앞으로 배우게 될 내용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었고 친밀감도 생긴 것 같다”며 “특히 총장님과 함께 머핀을 만들고 나눠먹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대학에 대한 애착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 7일 진행되는 ‘캠퍼스 런닝맨’에서는 대학생활에 필요한 행정부서 및 다양한 교내 기관, 동아리, 편의시설 등을 살펴보고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게 캠퍼스를 이해하고, 3월 8일에는 ‘심폐소생술 체험 및 태권도 시범공연 관람’과 신문방송미디어체험·3D프린팅체험·세라믹페인팅디자인·노인및장애인체험과 교내 동아리 등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된다.
또 3월 9일에는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전 축구국가대표 안정환 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청춘의 전반전’과 신입생들의 멋진 대학생활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한 초청가수 공연(에릭남, 플레이백) 등 화려한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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